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제도의 기업문화 1위가 자율복장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가장 빠른 조치는 근무 복장 자율화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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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J올리브영은 근무 복장 규정을 비즈니스 캐주얼에서 자율복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출근할 때 후드 티셔츠, 반바지, 샌들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입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도 수평적 기업문화를 위해 근무복장을 전면 자율화했는데요. 이전까지 여성 직원들만 근무 복장 자율화를 적용하고, 남성 직원들은 노타이를 포함한 기본 정장을 착용하도록 선택적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었지만, 최근 이마저도 없애고 모든 직원이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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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얼마 전 한 취업사이트가 4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5%가 조직문화 유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구체적인 노력 1위가 복장 자율화(43.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팀 신입사원은 ESTJ? MBTI 공유하는 회사들 ★

MBTI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MZ 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성격유형 검사, MBTI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송계에선 MBTI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도 내놓고 있고, SNS에서는 MBTI의 유형별 성격을 설명한 게시물이 항상 인기를 끌고 있죠. 기업도 이런 MBTI 붐에 편승한 추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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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디즈니 등 기업에서도 MBTI를 통해 직원의 성격 유형뿐 아니라 지원자의 업무 성향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직원들의 MBTI 검사를 공유하며 직원들 간 이해와 소통을 도왔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명 없이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MZ 세대와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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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일부 회사에서는 채용 공고에 원하는 MBTI 성격을 명시하거나, 면접에서 MBTI를 묻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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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브이로그 제작! 유튜브 이용하는 회사들★

출처 :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