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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의 명함, 자격증으로 나의 가치를 높여라
작성자 김혜진
등록일 2024-01-03 15:09:29 조회수 71
내용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외활동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전공이나 지원하려는 직무 또는 관련 분야에 요구되는 자격증은 각기 다르겠지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격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취득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자격’이란 일정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을 말합니다. 이런 자격을 증명하는 ‘자격증’은 취업 현장에서 나의 능력을 드러내는 제2의 명함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실제로 자격증 취득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예정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국가기술자격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자격 중 새롭게 신설된 종목, 응시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종목 등을 살펴보면 일자리 트렌드를 알 수 있어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을 접수한 수험자 총 2,279,820명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직자라고 응답한 780,920명(34.3%) 중 67%인 523,109명이 회사에서 자격증 보유를 우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자격증 보유가 현장에서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대 내용으로는 채용우대 비율이 61.4%로 가장 높았고, 임금우대 20.0%, 승진·인사배치·인사고과 등 인사상 우대 비율이 18.6% 순이었어요. 취업에서도 자격증이 힘을 쓰고 있어요.

또한, 자격 등급이 높을수록 우대받는 비율이(기술사 85.8%, 기사 74.1%, 기능사 55.3%)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술기능 분야에서 직장 내 우대 비율이 높은 자격은 기사 등급(대학교 졸업 이상)에서는 화재감식평가기사(89.6%)였으며, 토목(83.4%), 건설안전(81.8%), 건축설비(81.2%), 에너지관리(78.7%) 순이었습니다.

산업기사 등급(전문대 졸업 이상)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82.0%), 건축(80.3%), 공조냉동기계(80.3%), 소방설비(전기)(80.2%), 전기공사(80.0%)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사(제한 없음) 등급에서는 위험물기능사(76.9%), 가스(76.2%), 환경(74.6%), 에너지관리(73.9%), 공조냉동기계(73.9%) 자격 순으로 우대 비율이 높았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임상심리사 2급(58.2%), 직업상담사 2급(38.4%), 사회조사분석사 2급(36%) 자격 순이었습니다. 우대 분야 중에서는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이 채용시 가장 우대(62.9%)를 받았고, 화재감식평가기사 자격이 승진 등 인사상 우대(50.9%)를 받았다고 합니다. 산업기사 등급에서는 공조냉동기계 자격의 채용우대(62.8%)가 높았고, 기능사 등급에서는 위험물 자격의 인사우대 비율(39.9%)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처럼 자격증은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인다면 취업 성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기술자격(정기) 시험일정은 큐넷(Q-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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